2026.04.2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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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 리턴매치, 그러나 분위기는 정반대' 3위 LG vs 공동 6위 한화, 잠실서 시즌 첫 3연전

2026-04-20 21:25

LG 선수들 / 사진=연합뉴스
LG 선수들 / 사진=연합뉴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지난해 한국시리즈 맞수가 다시 만난다.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가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정규시즌 3연전을 펼친다.

지난 시즌 우승컵을 두고 맞붙었던 두 팀은 올 시즌 초반 전혀 다른 길을 걷고 있다.

디펜딩 챔피언 LG는 12승 6패(승률 0.667)로 선두 삼성에 0.5경기 차 3위에 올라 있는 반면, 한화는 8승 10패(승률 0.444)로 공동 6위에 처졌다.

한화는 6연패 수렁에 빠졌다가 최근 2연승으로 간신히 반등의 불씨를 살렸다.


특히 양 팀 불펜의 온도 차가 극명하다. LG는 마무리 유영찬을 중심으로 장현식·우강훈·김진성이 제 역할을 해내며 뒷문이 탄탄하다. 반면 한화는 마무리 김서현이 제구 난조로 흔들리는 등 불펜이 총체적 위기다.

오웬 화이트의 부상 대체로 영입한 외국인 투수 잭 쿠싱을 불펜으로 돌릴 만큼 사정이 절박해, 문동주·왕옌청·황준서 등 선발진이 긴 이닝을 버텨줘야 하는 처지다.

LG는 이번 시리즈에 송승기·라클란 웰스·요니 치리노스를 내세울 전망이다. 송승기는 3경기 평균자책점 0.59의 특급 페이스를 선보이고 있고, 아시아 쿼터 웰스도 3경기 평균자책점 2.12로 정상급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치리노스 역시 최근 2경기에서 각각 5이닝 1실점으로 안정감을 더하고 있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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