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10(금)

야구

MLB 솔레어-로페스, 마운드 난투극으로 나란히 7경기 출장 정지

2026-04-09 20:49

호르헤 솔레어(왼쪽)와 레이날도 로페스의 난투극. / 사진=연합뉴스
호르헤 솔레어(왼쪽)와 레이날도 로페스의 난투극. / 사진=연합뉴스
MLB 사무국이 9일(한국시간) 경기 중 마운드에서 주먹다짐을 벌인 호르헤 솔레어(LA 에인절스)와 레이날도 로페스(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게 각각 7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내렸다.

로페스는 항소 끝에 5경기로 경감됐고, 솔레어는 항소 결과가 아직 나오지 않았다. 항소 덕에 이날 경기에 출전한 솔레어는 2회 첫 타석에서 홈런을 쳐냈다.

사건은 8일 애너하임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벌어졌다. 로페스를 상대로 첫 타석 홈런, 두 번째 타석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던 솔레어가 세 번째 타석에서도 얼굴 쪽으로 공이 날아오자 마운드로 달려가 주먹다짐이 시작됐다. 양 팀 선수들이 달려와 제지한 뒤에야 멈췄다.

로페스는 "맞히려는 의도가 전혀 없었다"고 해명했으나, 솔레어는 "나는 로페스를 상대로 타율 0.609(23타수 14안타)로 강했다. 홈런 이후 몸에 맞는 공, 또 머리 쪽으로 날아온 공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맞받았다. 두 선수는 2024년 애틀랜타에서 함께 뛴 사이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쇼!이슈

마니아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