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TPC 샌안토니오(파72·7천438야드)에서 열린 이날 경기는 천둥·번개로 한차례 중단됐다가 재개됐다. 김시우는 1번 홀 보기로 흔들렸으나 4·9번 홀 버디로 흐름을 잡았고, 후반 14·17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해 3라운드 진출을 확정했다.
세계랭킹 30위이자 한국 선수 중 최고 랭킹인 김시우는 이번 시즌 8개 대회 모두 컷을 통과하고 세 차례 톱10에 올랐다. 2월 피닉스오픈 공동 3위 이후 톱10이 없던 그는 다음 주 마스터스를 앞두고 연이틀 언더파로 샷 감각을 조율하는 모양새다.
김성현은 공동 43위(3언더파 141타)로 순위가 다소 밀렸고, 김주형은 이븐파 144타로 컷 탈락했다. 3년 연속 마스터스에 출전했던 김주형은 이번 대회 우승이 마스터스 출전 조건이었으나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이경훈도 10오버파 154타로 탈락했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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