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이드암 구원 투수 최원준(31)이 오른쪽 팔꿈치 굴곡근 미세 손상으로 이르면 5월 20일 이후 복귀할 전망이다. 김원형 두산 감독은 3일 "3주 휴식 후 재검진에서 문제가 없으면 그때부터 공을 잡는다"며 "5월 초중순 복귀는 힘들다"고 밝혔다. 최원준은 이번 시즌 2경기 2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다 2일 삼성전을 앞두고 통증을 호소해 엔트리에서 빠졌다.
롱 릴리프와 필승조를 맡길 계획이었던 최원준의 공백은 윤태호 등이 메울 예정이나 김 감독은 "딱 부합하는 선수가 아직은 없다"며 고민을 드러냈다.
타선도 심각하다. 4번 포수 양의지는 개막 5경기에서 20타수 1안타, 타율 0.050에 불과하다. 두산의 팀 타율(0.207)과 안타(36개), 타점(19점)은 모두 10개 구단 최하위다. 김 감독은 "양의지는 경기를 거듭하며 컨디션을 만들어가는 선수"라며 다른 선수들의 분전을 당부했다.
이날 선발 마운드는 6년 만에 KBO 복귀한 크리스 플렉센이 맡는다. 플렉센은 개막전에서 4이닝 3실점 패전을 기록했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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