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리비아 국가대표로 수리남과 경기에 나선 엔조(왼쪽).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60327132306065500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볼리비아는 27일(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루페 BBVA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대륙 간 플레이오프 B조 준결승에서 수리남을 2-1로 역전 제압했다. 후반 3분 선제골을 내줬으나 후반 27분 파니아과의 동점골, 후반 34분 테르세로스의 페널티킥 역전골로 승부를 뒤집었다.
이날 최전방 선발로 출전한 엔조는 1-1 동점 상황이던 후반 27분까지 74분을 소화하고 교체됐다. 2004년생인 엔조는 브라질 명문 산투스 유소년팀 출신으로 볼리비아 대표팀에는 2023년부터 합류했다. 올 시즌 충북청주 유니폼을 입고 K리그2 2경기에 출전한 뒤 구단 허락을 받아 대표팀에 조기 합류해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
볼리비아는 이번 승리로 4월 1일 이라크와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권을 놓고 최종 결전을 치른다. 남미 예선 10개국 중 7위로 대륙 간 PO에 나선 볼리비아는 1994년 미국 대회 이후 32년 만이자 통산 네 번째 본선 진출에 도전한다. 당시 미국 대회에서는 조별리그에서 한국과 0-0으로 비긴 바 있다. 볼리비아가 이라크를 꺾으면 K리그 선수가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는 장면을 볼 수 있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