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팬사이디드는 26일(한국시간) 마감 시한 전에 선발 투수를 얻기 위해 김혜성을 트레이드할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고 했다.
다저스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의 타릭 스쿠발을 노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디트로이트가 포스트시즌 진출이 좌절되면 스쿠발을 트레이드할 가능성이 크다.
트레이드는 사실 다저스, 김혜성 모두에게 윈윈이 될 수 있다. 다저스에는 유틸리티 자원이 차고 넘친다. 김혜성을 주전으로 쓰지 않을 바에야 트레이드 카드로 활용하는 게 낫다. 김혜성 역시 다저스에서 주전이 되기에는 역부족이다. 차라리 다른 팀에서 주전으로 뛰는 게 경력 관리 차원에서 좋을 것이다. FA가 된 후의 몸값도 고려해야 한다.
김혜성은 트리플A 수준이 아니다. 그는 지난해 이를 증명해보였다. 출전 기회를 충분히 주면 리그 평균은 할 수 있는 선수다. 특히 그의 빠른 발은 리그 상위급이다. 그의 장점을 살린다먼 가성비 최고의 투자가 될 수 있다.
다저스가 이를 모를 리 없다. 다만, 그를 매개로 전력 강화를 꾀할 것이 분명해 보인다. 다저스는 그런 팀이다.
따라서 다저스는 뜸들이지 말고 김혜성을 하루 빨리 트레이드하는 편이 좋을 것이다. 콜업은 시간 낭비일 뿐이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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