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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의 마지막 우승 도전이 무너진다...골든스테이트 무디, 왼쪽 슬개건 파열로 잔여 시즌 아웃

2026-03-25 21:15

들것에 실려 나가는 모제스 무디. 사진[Imagn Images=연합뉴스]
들것에 실려 나가는 모제스 무디. 사진[Imagn Images=연합뉴스]
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핵심 윙맨 모제스 무디(23)마저 잃으며 부상 위기가 극에 달했다.

구단은 25일(한국시간) 무디가 왼쪽 슬개건 파열 진단을 받아 수술 및 재활로 잔여 시즌 출전이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무디는 24일 댈러스전 연장 막판 속공 덩크슛 시도 중 왼쪽 무릎이 꺾이며 쓰러졌다. 오른쪽 손목 부상 복귀전에서 23득점 3스틸로 맹활약하던 중 당한 비접촉 사고라 아쉬움이 더 크다. 재활 기간을 감안하면 다음 시즌 초반 합류도 불투명하다.


골든스테이트의 부상자 명단은 처참한 수준이다. 지미 버틀러가 지난 1월 ACL 파열로 시즌을 마쳤고, 스테픈 커리는 오른쪽 무릎 부상으로 23경기째 결장 중이다. 주전 센터 알 호포드마저 종아리 부상으로 이탈해 사실상 핵심 전력 전체를 잃은 상황이다.

연이은 부상 여파로 골든스테이트는 최근 23경기에서 16패를 당하며 서부 콘퍼런스 10위(34승 38패)로 추락했다. 스티브 커 감독은 무디의 부상에 "복귀전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치던 중 이런 불운이 닥쳐 너무나 가슴이 아프다"고 안타까움을 전했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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