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콜은 19일(한국시간) 플로리다주 탬파 조지 M. 스타인브레너 필드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1이닝 2안타를 허용했으나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재활의 첫 관문을 통과했다.
이날 콜이 던진 공은 직구 6개, 슬라이더 2개, 너클커브 2개 등 총 10구. 최고 구속 158.8㎞를 찍으며 수술 전 기량의 건재함을 증명했다. 콜이 실전 마운드를 밟은 건 지난해 3월 이후 꼬박 1년 만이다.
2013년 피츠버그 파이리츠로 빅리그 문을 두드린 콜은 휴스턴 애스트로스(2018∼2019)를 거쳐 2020년 양키스와 9년 3억 2,400만 달러의 대형 계약을 체결했다. 통산 153승 80패, 평균자책점 3.18의 성적에 2023년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6회 올스타 선정까지 더한 명실상부 리그 정상급 선발이다.
에런 분 양키스 감독은 "투구 수를 단계적으로 끌어올린 뒤 5월 말 혹은 6월 초 정규시즌에 투입할 계획"이라고 일정을 공개했다. 에이스의 귀환 시계는 이미 돌아가기 시작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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