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동안 베네수엘라는 메이저리그 스타들을 대거 배출하고도 국제 무대에서는 유독 우승과 인연이 닿지 않아 저평가받는 설움을 겪어왔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 완벽한 투타 조화를 선보이며 마침내 왕좌를 탈환했다. 동료들의 승전보를 지켜본 페라자는 마치 자신이 우승한 듯 기뻐하며, 베네수엘라 야구 특유의 열정과 실력을 전 세계에 각인시킨 것에 대해 깊은 만족감을 표했다.
이러한 페라자의 고무적인 반응은 소속팀 한화 이글스에도 큰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야구계 관계자들은 고국의 우승으로 사기가 최고조에 달한 페라자가 이 기운을 그대로 안방으로 가져올 것으로 보고 있다. 자국 야구의 위상을 드높였다는 자긍심이 선수 개인의 동기부여로 이어지면서, 올 시즌 KBO 리그 무대에서 더욱 공격적이고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줄 것이라는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페라자가 자신의 SNS에 올린 글 [페라자 SNS 캡처]](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6031814575106111091b55a0d5621122710579.jpg&nmt=19)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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