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회말 1사 1루에서 상대 좌완 초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20m 역전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한국은 7회 현재 3-2로 앞서고 있다.
한국(1승 1패)은 지난 5일 체코를 11-4로 대파했지만 7일 일본에 6-8로 패하며 이날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2009년 이후 17년 만의 2라운드 진출을 위한 중요한 경기였다.
선제점은 대만이 가져갔다. 2회초 류현진(한화)이 장위청에게 비거리 110m 솔로홈런을 허용하며 0-1로 뒤졌다. 한국은 5회말 무사 1·3루에서 병살타가 나왔지만 그 사이 안현민(KT)이 홈을 밟으며 1-1 동점을 만들었다.
6회초 곽빈(두산)이 정쭝저에게 비거리 120m 솔로포를 허용하며 다시 1-2로 뒤졌다. 그러나 김도영이 바로 응답했다.
박동원(LG)의 볼넷으로 만든 1사 1루에서 상대 좌완 초구를 장쾌하게 받아쳐 역전 투런포를 완성했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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