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7(토)

야구

김혜성 "오타니, 오늘은 상대 선수 중 한 명"...일본전 9번 타자로 비장한 각오

2026-03-07 17:23

김혜성과 자축하는 문보경. 사진[연합뉴스]
김혜성과 자축하는 문보경. 사진[연합뉴스]
한국 야구대표팀 내야수 김혜성(LA 다저스)이 7일 도쿄돔에서 열리는 2026 WBC C조 일본전을 앞두고 "꼴찌가 1등을 이기는 게 야구"라며 비장한 각오를 다졌다.

9번 타자 2루수로 출전하는 김혜성은 소속팀 동료 오타니 쇼헤이와의 맞대결에 대해 "같은 팀에선 항상 응원하는 대단한 선수지만 오늘은 상대 팀 선수 중 한 명으로 생각하겠다"고 선을 그었다. 팀 분위기에 대해선 "끝날 때까지 결과를 모른다. 이기고 싶다는 마음으로 하다 보면 이길 수 있다"고 눈빛을 반짝였다.

2023년 대회 일본전에 결장했던 아쉬움을 털어내듯 "달라진 건 나이뿐"이라며 "후회 없이 뛰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2009년 선배님들이 너무 좋은 모습을 보여주셨다. 저도 꼭 한번 그 자리에 가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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