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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벽' 앞에서도 빛난 이나현·김민선…한국 여자 단거리, 세계 무대서 '동반 상위권' 입증

2026-03-07 11:04

이나현 / 사진=연합뉴스
이나현 / 사진=연합뉴스
한국 여자 스피드스케이팅의 차세대 기수 이나현(한국체대)과 김민선(의정부시청)이 2025-2026 ISU 스프린트 세계선수권대회를 각각 전체 6위·8위로 마무리하며 세계 무대에서의 존재감을 확인시켰다.

7일(한국시간) 네덜란드 헤이렌베인에서 막을 내린 여자 500m 2차 레이스에서 이나현은 38초00으로 6위에 올랐다.

전날 1차 레이스(37초82·5위)보다 0.18초 뒤졌지만 상위권을 유지했고 김민선은 38초19로 9위를 기록하며 1차 레이스(10위)보다 한 계단 끌어올렸다.

여자 1,000m 2차 레이스에서도 이나현이 1분16초14로 8위, 김민선이 1분16초55로 9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민선 / 사진=연합뉴스
김민선 / 사진=연합뉴스

500m·1,000m 1·2차 레이스 통합 랭킹포인트에서 이나현은 151.940점으로 전체 6위, 김민선은 152.415점으로 전체 8위를 확정지었다.

한국 여자 단거리의 투 톱이 나란히 세계 10위권 안에 자리한 것이다.

대회를 지배한 것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500m 금메달리스트 펨케 콕(네덜란드)이었다.

콕은 500m와 1,000m의 1·2차 레이스 4개를 모두 석권하며 '단거리 절대 강자'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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