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6(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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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활약이면 계산기 두드릴 수밖에' 문보경, 도쿄돔 만루포로 FA 시장에 던진 메시지, 노시환 307억 넘어서나

2026-03-06 03:22

문보경 / 사진=연합뉴스
문보경 / 사진=연합뉴스
[김민성 마니아타임즈 기자] 만루홈런 포함 5타점으로 팀 승리에 이바지했다.

LG 문보경은 3월 5일 오후 7시(한국시간) 도쿄돔에서 벌어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체코와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 3타수 2안타 1홈런 5타점으로 맹활약했다.

특히 1회말에 터진 만루홈런은 압권이었고 6-3으로 불안한 리드를 지키고 있던 5회말에 몸에 맞는 볼로 진루하며 팀을 위해 희생한 것은 백미였다.

덤으로 7회말 무사 2루 찬스에서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9득점째를 올린 것은 하이라이트였다.

더욱이 그가 기록한 1회말 만루 홈런은 이 날 경기의 결승점이 되었고 5회말 몸에 맞는 볼은 후속타자 위트컴의 투런 홈런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값진 활약이었다.

지난 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국가대표로 발탁되면서 처음 태극마크를 단 문보경은 이후 24년 프리미어 12, 25 K-베이스볼 시리즈, 26 WBC까지 국가대표로 활약해왔다.

특히 매 경기 득점타를 터트리며 클러치 능력을 과시해왔고 이 날 체코전에서도 변함없는 클러치 능력을 보여주었다.

더군다나 문보경은 26시즌을 끝으로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는데 그 상황에서 라이벌인 한화 노시환이 최근 13년간 총액 307억에 다년계약을 맺었다.

그렇기에 그가 이번 대회를 통해 맹활약을 한다면 소속팀 LG도 그렇고 타 팀들이 계산기를 바쁘게 두드릴 것이며 더 나아가 해외진출도 노려 볼 것이다.

남은 WBC에서 문보경의 활약이 기대된다.

[김민성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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