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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영, UFC 326 페더급 볼라뇨스전 긴급 투입…파이트레디 7개월 수련 성과 시험대

2026-03-03 19:35

연패 탈출에 도전하는 이정영 / UFC 제공
연패 탈출에 도전하는 이정영 / UFC 제공
유주상의 발가락 부상 결장으로 대체 출전권을 거머쥔 이정영(30)이 10개월의 공백을 깨고 옥타곤에 돌아온다.

8일(한국시간) 라스베이거스 티모바일 아레나에서 개최되는 UFC 326 언더카드 페더급 경기에서 가스톤 볼라뇨스(33·페루)와 격돌한다.

'로드 투 UFC' 시즌1 정상에 올랐던 이정영은 UFC 본무대에서 1승 2패로 고전 중이다. 돌파구를 찾아 지난해 8월 미국 애리조나 명문 체육관 파이트레디에 입성했고 '코리안 좀비' 정찬성을 이끌었던 에디 차 코치와 7개월간 동고동락하며 경기력 재정비에 매진했다.


상대 볼라뇨스는 무에타이 기반 타격가로 종합 전적 8승 5패, 그중 6승이 KO 승일 만큼 주먹이 위협적이다. 그러나 UFC에서 12차례 그라운드로 끌려간 전력이 있으며 테이크다운 방어율이 42%에 불과하다. 주짓수 블랙벨트인 이정영이 타격전을 피하고 그라운드 싸움을 집요하게 걸어간다면 승산은 충분하다.

대회 메인이벤트에서는 맥스 홀로웨이와 찰스 올리베이라가 라이트급 BMF 타이틀을 두고 맞붙으며 이정영 경기는 오전 8시 30분부터 티빙에서 생중계된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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