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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전영오픈 출격…한국 단식 선수 사상 최초 대회 2연패 도전

2026-02-26 22:25

안세영 / 사진=연합뉴스
안세영 / 사진=연합뉴스
세계 1위 안세영(삼성생명)이 27일 출국해 3월 3일 영국 버밍엄 유틸리타 아레나에서 개막하는 전영오픈에 출격한다.

8일 아시아단체선수권에서 한국 여자 대표팀 첫 우승을 이끈 뒤 3주간 재정비를 마쳤다.

1899년 시작해 116회째를 맞은 전영오픈은 최고 권위 배드민턴 대회로 총상금 145만달러(약 20억6600만원) 슈퍼 1000 등급이다. 안세영은 한국 단식 선수 사상 최초의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2023년 천위페이를 꺾고 방수현 이후 27년 만에 우승, 2024년 4강 탈락 후 지난해 왕즈이를 꺾고 두 번째 정상에 올랐다. 박주봉·정명희·길영아 등 복식 선수들의 연패 사례는 있었으나 단식 선수의 2연패는 없었다.

단일 시즌 역대 최다승 타이(11승), 단식 역대 최고 승률(94.8%), 역대 최고 누적 상금(100만3175달러)을 갈아치운 안세영은 올해도 독주 중이다.

말레이시아오픈 3연패, 인도오픈 2연패, 아시아단체선수권 우승으로 공식전 연승 32로 늘렸고 지난해 10월부터 7개 대회 모두 정상에 섰다.

대진운도 따라줘 천위페이와 준결승, 최근 10차례 전승 중인 왕즈이와 결승에서 만날 것으로 보인다.

새해 초반부터 이어진 연승 행진이 배드민턴 본고장 영국 코트도 강타할지 주목된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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