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25(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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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카라, LIV 골프 떠나 PGA 투어 입성...스폰서 초청 받은 첫 LIV 출신 선수

2026-02-25 12:39

에우헤니오 차카라. 사진[AFP=연합뉴스]
에우헤니오 차카라. 사진[AFP=연합뉴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2022년 LIV 골프 방콕 대회 우승자 에우헤니오 차카라(스페인·세계랭킹 141위)가 3월 초 개막하는 PGA 투어 푸에르토리코오픈(총상금 400만 달러)에 스폰서 초청으로 출전한다.

미국 골프채널은 25일 이를 LIV 골프 출신 선수가 PGA 투어 단독 개최 대회에 스폰서 초청을 받은 최초 사례라고 보도했다.

2000년생 차카라는 2022년 LIV 골프 방콕에서 개인전과 단체전을 석권하며 상금 475만 달러(약 68억 원)를 챙겼다. 2024시즌을 끝으로 LIV 골프 활동을 중단한 뒤 DP 월드투어로 무대를 옮겼고, 지난해 3월 히어로 인디언오픈에서 DP 월드투어 첫 승을 거뒀다.


차카라는 "LIV 골프는 저와 가족에게 큰 기회였지만, 어릴 때부터 PGA 투어가 꿈이었다"며 출전 소감을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 또는 톱10을 목표로 하며, 올해 DP 월드투어 상위권 성적을 통해 2027시즌 PGA 투어 카드 획득을 노리고 있다.

앞서 LIV 골프 출신 로리 캔터(잉글랜드)가 세계랭킹 자격으로 PGA 투어에 출전한 적은 있으나, 스폰서 초청은 차카라가 처음이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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