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전훈 중 도박장 출입을 한 일부 롯데 선수들. [대만 커무니티 영상 캡처]](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602191603560865191b55a0d5621122710579.jpg&nmt=19)
가장 먼저 맞닥뜨린 현실은 막대한 금전적 손실이다. 구단과 연맹의 징계에 따른 연봉 지급 정지는 피할 수 없는 수순이다.
경기력 측면에서도 치명적이다. 장기간의 출장 정지는 선수로서의 실전 감각을 무너뜨릴 뿐 아니라, 전성기 구간의 커리어를 통째로 삭제하는 결과를 초래한다. 특히 팀의 핵심 전력으로 평가받던 이들의 이탈은 구단 운영에도 회복하기 어려운 구멍을 냈다.
무엇보다 뼈아픈 것은 사회적 낙인이다. 팬들의 신뢰를 배신했다는 비판 속에 이들에게는 '도박꾼'이라는 꼬리표가 따라붙게 됐다. 향후 복귀하더라도 차가운 시선을 견뎌야 하며, 은퇴 후 지도자나 해설가 등 야구계에서의 미래 설계조차 불투명해진 상황이다.
쌓아올린 공든 탑을 스스로 무너뜨린 4명의 선수에게 남은 것은 뼈저린 후회와 감당하기 버거운 사회적 책임뿐이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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