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19(목)

야구

오브라이언 "다시 태극마크 기회 오길"...WBC 낙마 후 진한 아쉬움 토로

2026-02-19 18:03

세인트루이스 캠프에서 불펜 투구를 마친 라일리 오브라이언(왼쪽). 사진[Imagn Images=연합뉴스]
세인트루이스 캠프에서 불펜 투구를 마친 라일리 오브라이언(왼쪽). 사진[Imagn Images=연합뉴스]
WBC 대표팀 마무리로 낙점됐던 한국계 빅리거 라일리 오브라이언(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19일 부상 이탈 후 아쉬운 심경을 전했다.

최고 시속 160km 이상의 강속구를 보유한 MLB 정상급 불펜 투수인 오브라이언을 영입하기 위해 대표팀은 큰 공을 들였고, 본인의 출전 승낙과 함께 마무리 기용 계획까지 수립한 상태였다. 그러나 소속팀 캠프에서 오른쪽 종아리를 다치며 WBC 합류가 무산됐다.

오브라이언은 KBO를 통해 "회복이 예상보다 더뎌 합류하지 못하게 됐다"며 "이번 발탁은 저와 가족에게 매우 뜻깊은 일이었고, 가족들은 이미 경기를 보러 갈 여행 준비까지 마친 상황이었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다가오는 시즌을 위해 건강 회복을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면서도 "한국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며, 훗날 다시 국가를 대표할 기회가 주어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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