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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츠 코언 구단주 "공식 주장 안 둔다"…린도어·소토 '집단 리더십' 택해

2026-02-17 15:07

스프링캠프에 참석한 스티브 코언 메츠 구단주 / 사진=연합뉴스
스프링캠프에 참석한 스티브 코언 메츠 구단주 / 사진=연합뉴스
뉴욕 메츠 스티브 코언 구단주가 자신이 팀을 이끄는 한 공식 주장을 두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17일 포트세인트루시 캠프에서 그는 팀 구성이 해마다 달라지는 만큼 선수들이 스스로 라커룸 질서를 잡아가게 하는 것이 자신의 철학이라고 밝혔다.

린도어·소토·비솃 등 거물급 스타가 포진한 상황에서 한 명에게 완장을 채워 분위기를 흐리지 않겠다는 뜻이다.

멘도사 감독도 여러 명의 리더가 위대한 팀을 만든다며 구단주 방침을 지지했다. 메츠 공식 주장은 2018년 라이트 은퇴 후 8년째 공석이고 구단 역사상 주장은 4명뿐이다.


MLB 전체에서도 공식 주장을 둔 팀은 양키스·로열스 두 곳에 불과하다.

라이트 역시 현재 팀에는 올스타·우승 경험 베테랑이 넘쳐나 집단 리더십이 올바른 방향이라고 동의했다.

2020년 말 구단을 인수한 코언 체제에서 메츠는 2022·2024년 두 차례 포스트시즌에 올랐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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