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으로 넣은 퍽. 사진[로이터=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6021118380709049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10일(현지시간) 핀란드와 스위스의 경기 종료 직전, 공중으로 높게 뜬 퍽을 핀란드 공격수 엘리사 홀로파이넨이 글러브로 쳐 골대에 넣었다. 공교롭게도 등번호는 마라도나의 상징인 10번이었다.
그러나 심판진은 즉각 무효를 선언했다.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규정상 퍽을 손으로 고의로 골대 안에 넣는 행위는 금지된다. 1986년 멕시코 월드컵에서 마라도나가 주먹으로 공을 넣고도 오심으로 득점을 인정받았던 것과 달리, 홀로파이넨의 '글러브 슛'은 심판의 눈을 피하지 못했다.
핀란드는 무효골과 관계없이 스위스를 3-1로 꺾으며 이번 대회 첫 승을 거뒀다. 2022년 베이징 대회 동메달팀 핀란드는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강호 캐나다와 맞붙는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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