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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기 압둔 프로농구, 선두권 초접전 레이스 돌입...1~4위 모두 1경기 차

2026-01-20 18:15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올스타전. 사진[연합뉴스]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올스타전. 사진[연합뉴스]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가 올스타 브레이크를 마치고 후반기 레이스에 돌입한다. 정규리그 우승과 4강 플레이오프(PO) 직행을 둘러싼 선두권 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질 전망이다.

1위 창원 LG는 시즌 내내 연패가 없었으나 올스타전 직전 가스공사와 SK에 연속 패배하며 흔들렸다. 2위 정관장, 3위 DB, 4위 SK까지 모두 1경기 차 안에 몰리는 초접전 양상이다. LG는 23일 KCC 원정으로 후반기를 시작하며, 올 시즌 KCC 상대 3전 전승을 발판으로 연패 탈출을 노린다. 다만 핵심 득점원 칼 타마요 부상으로 양준석·유기상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

2위 정관장은 경기당 71.1실점으로 10개 구단 최소 실점을 기록 중이다. 렌즈 아반도와 변준형 부상에도 오브라이언트, 박지훈, 루키 문유현을 앞세워 21일 kt전에서 선두 탈환을 노린다. 상대 kt는 카굴랑안 시즌 아웃, 하윤기 발목 부상, 김선형 2개월 넘는 결장으로 전력 누수가 심각하다.
이선 알바노. 사진[연합뉴스]
이선 알바노. 사진[연합뉴스]


3위 DB는 전반기 막판 7연승으로 상위권을 뒤흔들었다. LG와 2경기, 정관장과 1경기 차로 언제든 선두를 넘볼 수 있다. 2023-2024시즌 MVP 이선 알바노가 상승세다. 21일 맞붙는 5위 KCC는 '우승 후보 0순위' 평가가 무색하게 허웅·허훈, 송교창, 최준용 등 핵심 선수들이 부상을 오가며 완전체를 가동하지 못했다.

4위 SK는 시즌 초반 부진을 털고 최근 3개월간 연패가 한 차례뿐이다. 22일 현대모비스전에서 시즌 네 번째 3연승에 도전한다.

7~10위는 탈꼴찌 싸움을 벌인다. 7위 소노와 10위 삼성의 격차는 1.5경기에 불과하다. 꼴찌 삼성은 22일 반 경기 차 9위 가스공사와 '꼴찌 대결'을 펼친다.

[이종균 마니아타임즈 기자 / ljk@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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