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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임직원, 새벽 3시 종로 누비며 독거 어르신 140가구 안부 살펴

2026-01-15 20:07

매일유업 임직원, 새벽 3시 종로 누비며 독거 어르신 140가구 안부 살펴
매일유업 임직원들이 독거 어르신 고독사 예방 공익사업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에 직접 참여했다고 15일 밝혔다.

강추위 속 새벽 3시, 임직원들은 서울 종로구 일대 약 140가구를 찾아 일일 배달원으로 나섰다. 락토프리 제품 '소화가 잘되는 우유'와 완전균형영양식 '메디웰', 핫팩, 손편지를 문 앞에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단순 물품 전달이 아닌, 우유 수거 여부를 통해 어르신의 생존을 확인하는 사회적 안전망 역할을 수행한 것이다.

이 사업은 2003년 옥수중앙교회가 저소득 독거노인 100가구에 우유를 배달하며 시작됐고, 2015년 사단법인으로 확대됐다. 현재 전국 6,230가구가 연간 365개의 우유를 받고 있으며, 문 앞에 우유가 2개 이상 쌓이면 관공서에 즉시 연락하는 긴급 대응 체계도 운영 중이다.


매일유업은 '소화가 잘되는 우유' 연간 영업이익의 10%를 기부하며, 소비자가 제품 구매만으로 나눔에 동참하는 구조를 만들었다. 2016년부터 10년째 후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2024년부터는 임직원 봉사활동으로 참여 범위를 넓혔다.

3년 연속 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아침에 우유를 보고 반가워하실 어르신을 생각하면 보람과 책임감을 동시에 느낀다"고 전했다.

[최성민 마니아타임즈 기자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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