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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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버하겐에 무슨 일? MLB 경력 좌완 투수 베네지아노, 갑자기 아시아리그행...SSG 전격 합류하나

2026-01-12 13:12

앤서니 베네지아노
앤서니 베네지아노
SSG 랜더스가 90만 달러에 영입했던 일본프로야구 니혼햄 파이터즈 출신 드류 버하겐이 메디컬 이슈로 계약이 취소됐다는 소문이 퍼지고 있는 가운데, 텍사스 레인저스의 앤서니 베네지아노가 갑자기 아시사리그행을 결정, 그의 SSG 합류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MLBTR은 11일(한국시간) 텍사스가 좌완 투수 베네지아노의 아시아 구단과의 계약을 위해 그와의 마이너리그 계약을 해지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베네지아노는 약 4주 전 텍사스와 계약했지만,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포함되지 않은 선수의 관례에 따라 텍사스 구단은 해외 구단으로부터 보장된 제안을 받은 그의 앞길을 막지 않기로 했다.

메이저리그(MLB) 3년 차 경력의 베네지아노는 2023년 캔자스시티 로열스에서 두 경기에 출전하며 짧은 데뷔전을 치렀다. 이후 2024년에는 캔자스시티와 마이애미 말린스에서 13 1/3이닝을 던졌고, 지난 시즌에는 마이애미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25이닝을 소화했다. 세인트루이스는 트레이드 마감 시한 직후 마이애미의 웨이버 공시를 통해 그를 영입했으나 11월에 그를 40인 로스터에서 제외했고, 베네지아노는 마이너리그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을 선택했다.

28세인 그는 메이저리그 통산 40 2/3이닝 동안 3.98의 평균자책점(ERA)을 기록했으며, 2025년에는 25이닝 동안 4.68의 ERA를 기록했습니다. 통산 삼진율 21.4%는 준수하지만, 2025년의 볼넷 비율 9.4%는 다소 높은 편이었다.

문제는 제구력이다. 지난 시즌 마이애미와 세인트루이스 산하 트리플A 팀에서 24 2/3이닝 동안 삼진(18개)보다 볼넷(20개)을 더 많이 허용하며 5.1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베네지아노는 메이저리그 통산 40경기 중 단 한 경기만 선발로 등판했는데, 그마저도 지난해 6월 마이애미의 불펜 데이에서 '오프너' 역할을 맡은 것이었다. 그는 2024년부터 불펜으로 보직을 옮겼고 2025년에는 거의 모든 수준의 경기에서 구원 투수로 활약했다. 따라서 이번 해외 진출은 선발 투수로서의 가능성을 되찾기 위한 선택일 수 있다고 MLBTR은 분석했다.

베네지아노가 SSG행을 택할지 주목된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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