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에서 2년간 마이너리그에만 머물러 발탁 가능성이 낮아 보였으나, 류지현 감독이 "준비가 가장 잘 돼 있다는 보고를 받았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구위를 봤을 때 좋은 컨디션만 유지하면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했다"는 평가다.
고우석은 잦은 부상으로 미국에서 직구 평균 시속이 국내 시절보다 약 2km 떨어졌다. 예전 구위를 되찾는다면 지난해 11월 한일전에서 경험 부족을 드러낸 젊은 불펜진의 핵심이 될 수 있다.
최근 디트로이트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은 고우석은 "부상이 말끔히 나았고 상태가 좋다"며 "어떻게 팀에 도움이 될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상 회복 막바지인 김도영도 팬들 앞에 섰다. "루틴을 다 잊어버렸다. 하나씩 되찾아 야구를 다시 해볼 생각"이라면서도 "도루가 없으면 저는 아무것도 아니다. 절대 몸을 사리지 않겠다"고 단언했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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