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택연.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52322374003697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지난 시즌 두산은 선발과 구원 모두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뒤집기를 허용한 경기가 36차례로 전체 구단 중 세 번째로 많았다. 구단이 투수 운용에 정통한 김원형 사령탑을 낙점한 이유다.
돌이켜보면 2024시즌 이병헌과 김택연은 최고의 한 해였다. 이병헌은 전 구단 통틀어 가장 많은 77차례 마운드에 올라 방어율 2.89를 기록했고, 좌완 투수 가운데 가장 어린 나이에 20홀드를 달성했다.
김택연은 첫해부터 60경기 방어율 2.08, 19세이브를 쌓아 올리며 고교 졸업 직후 입단한 선수 중 최다 세이브 타이틀과 압도적 표차의 신인상을 거머쥐었다.
![이병헌.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61517011607017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새 지휘봉을 잡은 김원형 감독은 투수진 층을 두껍게 쌓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기존 셋업맨 이영하를 선발로 돌리고, 좌완 구원 역할은 이교훈과 이병헌이 함께 짊어지도록 설계했다. 두 투수 모두 시즌 막판 상승세로 마무리해 기대감을 높였다.
김 감독은 김택연에 대해 "능력은 충분하다, 마음만 단단히 먹으면 된다"고 격려했다. 김택연은 9일 사이판에서 열리는 WBC 전지훈련에 참가하며, 본선 명단에도 이름을 올릴 전망이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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