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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신더시티' 부스 '인기', 상시 만석에 대기만 3시간

2025-11-14 18:12

14일 '신더시티' 내부 시연 부스 풍경. 자료 제공 : 엔씨소프트
14일 '신더시티' 내부 시연 부스 풍경. 자료 제공 : 엔씨소프트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 엔씨소프트는 13~16일 열리는 '지스타 2025'에서 오픈월드 택티컬 슈터 장르 신작 '신더시티'(개발 빅파이어 게임즈)의 시연 부스와 신규 영상이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신더시티는 2026년 하반기 글로벌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시연 부스에서는 파괴된 서울을 배경으로 캐릭터 '세븐'의 서사를 체험할 수 있는 캠페인 모드를 선보였다. 캠페인에서는 택티컬 기어와 무기를 활용하여 '아이언스매셔', '크리처' 등 적에 맞서는 전략적인 전투를 체험할 수 있다. 시연자에게는 신더시티의 BI(Brand Identity)가 각인된 보조배터리를 선물한다.

14일 시연 부스에는 많은 이용자가 몰려 상시 만석으로, 180분 이상의 대기 시간이 발생했다.

지스타 개막 첫날인 13일 '신더시티 시연 부스 풍경. 촬영 : 이동근 기자
지스타 개막 첫날인 13일 '신더시티 시연 부스 풍경. 촬영 : 이동근 기자

현장에 설치된 돔형 파노라마 상영관 'NC시네마'에서는 새 트레일러 영상도 공개했다. 파괴된 도시의 모습과 변이된 크리처 등을 포함한 적대 세력들, 거대한 보스를 상대하는 4명의 영웅을 공개했다. 영상의 마지막에는 영웅 '엔젤'도 첫 공개했다.

빅파이어 게임즈 배재현 대표는 "수많은 이용자가 내러티브에 몰입하고 긴장감 넘치는 협력 플레이를 즐길 수 있도록 신더시티를 개발하고 있다"며 "엔씨소프트의 첫 번째 오픈월드 슈터 게임으로서 AAA급 내러티브와 대규모 협력전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더시티'에 등장하는 메카닉 조형물. 촬영 : 이동근 기자.
'신더시티'에 등장하는 메카닉 조형물. 촬영 : 이동근 기자.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edgeblu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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