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세리머니를 펼치는 선덜랜드의 그라니트 자카. 사진[AFP=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110412172705450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4일(한국시간)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열린 2025-2026시즌 EPL 10라운드 홈경기에서 선덜랜드는 승점 18(5승 3무 2패)을 기록, 리버풀과 승점과 골 득실(+4)이 동일하지만 다득점에서 밀려 4위에 랭크됐다.
2016-2017시즌 EPL 최하위로 챔피언십으로 강등된 선덜랜드는 이듬해 또다시 리그원(3부)으로 떨어지는 '백투백 강등'을 당했다. 하지만 지난 시즌 챔피언십 플레이오프를 통과해 9시즌 만에 EPL로 복귀했다.
![선덜랜드 입단 이후 첫 득점을 터트리고 기뻐하는 그라니트 자카. 사진[로이터=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110412190805033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이날 경기에서는 전반 15분 은디아예에게 선제골을 내줬으나, 후반 시작 1분 만에 자카가 동점골을 터뜨렸다. 자카에게는 선덜랜드 데뷔골이자 2년 5개월 만의 EPL 득점이었다.
스위스 출신의 자카는 아스널에서 7시즌간 활약한 후 레버쿠젠을 거쳐 지난 7월 선덜랜드와 3년 계약을 체결했다. 개막전부터 모든 경기를 풀타임으로 소화하며 3개의 도움을 기록한 그는 이번 경기에서 골까지 추가하며 베테랑의 면모를 과시했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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