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계약은 지난 2021년 8월 '게임 콘텐츠 공동 개발 협약'으로 시작한 양사의 파트너십을 한층 발전시켜, 단순한 리소스 공급 및 기능 분담 뿐 아니라 네오위즈가 강원랜드의 개발 플랫폼과 인프라를 활용해 소프트웨어를 직접 개발한다.
강원랜드는 하드웨어 제작과 카지노 등 오프라인 입점을 위한 세일즈를 맡는다.
구체적으로 보면 계약에 따라 오프라인 슬롯머신 소프트웨어는 강원랜드가, 이를 활용한 온라인 슬롯게임 IP(지적재산권)는 네오위즈와 네오위즈의 자회사 매시브게이밍이 가져간다.
네오위즈 배태근 공동대표는 "지난 2021년부터 강원랜드와 쌓아온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파트너십을 한 단계 발전시켜 기쁘다"며 "양 사 간 통합 개발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는 혁신적인 슬롯 콘텐츠를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네오위즈와 강원랜드는 2021년 첫 협약을 체결했으며, 네오위즈는 2022년 2월 피망 뉴베가스의 '신수만복'의 그래픽, 사운드 등 콘텐츠 리소스를 강원랜드에 제공했다. 지난해 4월에는 온라인 슬롯 신수만복’을 강원랜드 카지노에 정식 출시했다.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edgeblu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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