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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2025 대한민국 소상공인 대회’서 AI 기반 소상공인 성장 사례 소개

2025-10-31 12:32

쿠팡, ‘2025 대한민국 소상공인 대회’서 AI 기반 소상공인 성장 사례 소개
쿠팡은 31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한 ‘2025 대한민국 소상공인 대회’에 참석해 ‘쿠팡의 소상공인 성장, AI와 함께’를 주제로 부스를 운영하며 중소상공인 상생 사례를 소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소상공인연합회가 공동 주최·주관하며, ‘오늘을 여는 소상공인, 내일을 잇는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소상공인의 사회·경제적 위상 강화를 목표로 진행된다. 행사에는 한성숙 중기부 장관, 이철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 송치영 소상공인연합회장, 박성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 등이 참석하며, 쿠팡에서는 조용우 CSR 부사장이 대표로 참여한다.

쿠팡은 전체 판매자의 약 75%가 중소상공인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들과의 상생을 위해 물류 인프라 공유, 판매자 시스템 개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상품 추천, 물류·배송 최적화, 판매 인사이트 분석, 마케팅 효율화 등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

쿠팡 부스에서는 입점 이후 연매출 30억원을 달성한 슈퍼너츠와 아리코, 매출이 77배 성장한 태리제화, 지역 특산품을 활용해 브랜드를 구축한 허브앤티㈜ 등 다양한 성공 사례를 선보인다. 또한 AI 기반 상품 노출 최적화, 고객 행동 분석, 반품 피드백 시스템 등 실제 비즈니스 효율을 높이는 기술도 소개된다.

조용우 부사장은 “쿠팡은 기술을 통해 누구나 쉽게 창업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집중해왔다”며 “AI는 소상공인이 시장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고 고객과 더 효과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돕는 핵심 도구이며, 앞으로도 소상공인과 함께 지속가능한 서비스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쿠팡은 착한상점, CPLB, 여성기업, 전통시장 등 다양한 파트너와 협력해 지역 기반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를 통해 더 많은 소상공인과의 협력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최성민 마니아타임즈 기자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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