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현의 티샷.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91416544005327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공동 25위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김성현은 보기 없이 버디 8개를 쓸어 담으며 데일리 베스트 스코어로 상위권에 진입했다. 한국 국적 선수로는 유일하게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작년 부진으로 콘페리 투어에 머물던 김성현은 포인트 6위로 내년 PGA 투어 복귀권을 획득했다. "콘페리 투어로 밀린 뒤 정신적으로 힘들었지만 내면이 단단해졌다"며 "다양한 환경에 적응하는 능력이 크게 늘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히가 카즈키의 아이언 샷.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91416560405826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이태훈(캐나다)은 18번 홀에서 티샷을 물에 빠뜨리며 역전 기회를 놓쳤고, 스콧 빈센트(짐바브웨)와 함께 1타 차 공동 2위(17언더파)에 머물렸다.
김성현은 앞으로 KPGA 투어 2개 대회를 더 소화한 후 미국으로 건너가 콘페리 투어 플레이오프에 출전할 예정이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