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13일 서울에서 연 1차전에는 총 58팀, 382명이 참가했다. 캠퍼스 대항전 남자 단체전과 여자 단체전에서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느티나무' 팀이, 동호인 클럽 매치에서는 '백두산' 클럽이 우승했다.
2차전은 부산, 3차전은 천안에서 진행하며, 각 지역 우승팀에게는 10월 인천에서 열리는 최종전 '더 파이널'에서 조별 리그를 거치지 않고 곧바로 본선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을 지급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하는 '위믹스 오픈'은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 '위퍼블릭'을 활용해 운영한다. 총 상금 5000만 원, 300개 팀, 1800여 명의 참가자 규모다. 대학교 동아리 간 승부를 겨루는 '캠퍼스 대항전'과 일반 테니스 동호인이 팀 단위로 참가하는 '동호인 클럽 매치'로 나눠 진행한다.
참가 신청은 '위퍼블릭'으로 DAO(탈중앙화 자율조직) 기반 동아리 커뮤니티를 개설해 접수할 수 있다.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edgeblu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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