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머스와 계약을 연장한 앙투안 세메뇨(오른쪽)의 경기 모습. 사진[EPA=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70212452104920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프리미어리그 본머스는 2일(현지시간)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세메뇨와 2030년 여름까지의 새로운 장기간 계약에 합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세메뇨는 2023년 1월 잉글랜드 2부리그 브리스톨 시티에서 본머스로 옮긴 이후 팀의 주축으로 자리잡으며 총 89경기에서 22골 10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올 시즌에는 공식전 13골 7어시스트를 올리며 본머스의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다 승점(56점) 획득과 최고 순위 동률 기록(9위) 달성에 핵심 역할을 했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한국과 조 편성되었던 가나 대표팀으로는 지금까지 27경기에 나서 3골을 넣었다.
![세메뇨와 계약 연장 소식을 전한 본머스.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70212462603232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손흥민의 거취가 불투명한 토트넘 역시 세메뇨 영입을 추진했지만, 본머스가 요구한 6천500만 파운드(약 1천213억원)의 이적료 때문에 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진 것으로 전해졌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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