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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사막' 길드 탑승물 '파멸의 집행자' 공개

2025-06-25 23:42

'검은사막'의 길드 탑승물 '파멸의 집행자' 이미지. 자료 제공 : 펄어비스
'검은사막'의 길드 탑승물 '파멸의 집행자' 이미지. 자료 제공 : 펄어비스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 펄어비스는 25일, MMORPG(대규모 다중 사용자 온라인 역할 수행 게임) '검은사막'의 길드 탑승물 '파멸의 집행자'를 선보였다.

파멸의 집행자는 길드 전투 콘텐츠인 '무제한급 점령전'과 '장미전쟁'에서 승리한 길드에 지급한다. 지난해 연말 '칼페온 연회'에서 처음 공개됐다. 과거 전용 체험 콘텐츠였던 '황혼의 날개'보다 속도와 이동 능력이 우수하며, PvP(플레이어 대전) 전장에 특화된 공격 기술을 갖고 있다.

길드는 '무제한급 점령전'과 '장미전쟁' 승리 시 '[길드] 파멸의 흔적' 100개를 획득하고, 이를 '가모스의 둥지'에 위치한 '불길한 제단'에 흡수시켜 파멸의 집행자의 등록증을 얻을 수 있다. 이 등록증은 길드 탑승물 관리인에게 등록하면 14일간 사용할 수 있다.


탑승물을 운용하는 길드는 '집행 선언' 기술로 전장에 소환할 수 있으며, '파멸의 불꽃', '지옥의 화염', '파멸의 포효' 등을 사용할 수 있다. '파멸의 포효'는 아군의 흑정령 분노 회복량을 높인다.

한편, 펄어비스는 28일 열리는 '2025 검은사막 하이델 연회'를 앞두고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신규 콘텐츠 티징 영상도 공개했다. 영상에는 기존 캐릭터 '란'을 추격하는 구름이 등장했다.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edgeblu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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