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지에스온라인은 게이밍 기기 브랜드 레이저가 모바일 게임 퍼블리싱 강화를 위해 설립한 자회사다. 레이저골드·레이저실버 등 자사 결제 및 리워드 플랫폼을 중심으로 게임 생태계를 운영하고 있다. 퍼블리싱 계약은 알지에스온라인이 직접 진행했으며, 태국 내 실제 게임 서비스 및 마케팅은 현지 퍼블리셔 이니3가 담당한다. 이니3는 '하스스톤', '퍼즐오디션', '퍙야' 등 45종 이상의 타이틀을 출시한 경력을 갖고 있으며, 태국 내 안정적인 서비스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엠게임은 이번 계약을 통해 2025년 하반기 '귀혼M'을 태국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귀혼M은 2000년대 후반 엠게임이 태국 시장에서 서비스한 온라인 게임 '귀혼'의 IP(지식재산권)를 기반으로 제작한 모바일 게임이다. 동양 판타지 세계관과 요괴 중심 콘텐츠를 구성 요소로 삼았으며, 태국 이용자 사이에서 오랜 기간 인지도를 유지해 왔다.
엠게임 권이형 대표는 "알지에스온라인과 협업해 태국 이용자에게 '귀혼' IP를 다시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원작에 대한 친숙함과 기대를 바탕으로 안정적이고 완성도 높은 서비스를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edgeblu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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