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경남 마산구장에서 열린 송원대와의 평가전에서 박한결은 5타수 4안타 2타점의 놀라운 활약을 펼쳤다.
첫 타석에서 단타로 타격감을 조율한 박한결은 두 번째 타석에서 솔로 홈런을 날렸다. 세 번째 타석에서는 중견수 플라이 아웃으로 잠시 숨을 골랐지만, 네 번째 타석에서 가장 어렵다는 3루타를 성공시켰다. 마지막 타석에서 2루타를 치며 사이클링 히트를 완성했다.
박한결은 지난 시즌 28경기에서 타율 0.185, 7홈런, 14타점을 기록한 그는 이번 평가전을 통해 성장 가능성을 엿보였다.
첫 실전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타격 센스를 보여준 박한결, NC의 미래를 책임질 유망주로 주목받고 있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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