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8(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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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호주 캠프 MVP는 홍민규-추재현...실전 감각 끌어올리러 미야자키로

2025-02-16 21:44

호주 전훈을 마친 두산 선수단. 사진[연합뉴스]
호주 전훈을 마친 두산 선수단. 사진[연합뉴스]
두산 베어스가 3주간의 호주 시드니 1차 전지훈련을 마치고 16일 귀국한다.

1월 26일부터 블랙타운 야구장에서 체력과 전술 훈련에 집중한 두산은 18일 일본 미야자키로 이동해 7차례 연습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이승엽 감독은 "선수들의 치열한 준비와 뜨거운 경쟁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미야자키 2차 캠프에서 실전 감각을 끌어올려 시즌 초반부터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밝혔다.

1차 캠프 MVP로는 투수 홍민규와 야수 추재현이 선정됐다. 신인 홍민규는 청백전 2경기 3이닝 무실점 호투를, 추재현은 3경기 타율 0.500에 홈런 1개를 기록했다. 투수 김호준, 김무빈과 야수 김동준, 강현구는 우수선수로 뽑혔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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