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8(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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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의 숨은 에이스, 군 복무 구창모의 반짝이는 귀환 예고

2025-02-17 10:34

NC 구창모
NC 구창모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이호준 NC 감독이 기대하는 반전의 주인공은 바로 좌완 투수 구창모(28)다.

올해 중반 군 복무에서 제대 예정인 구창모는 NC 마운드의 새로운 희망으로 주목받고 있다.

구창모는 과거 대한민국 대표팀 에이스로 활약했던 좌완 투수다. 2019년 평균자책점 3.20, 2020년 1.74, 2022년 2.10 등 화려한 성적을 자랑했다.

2023년에도 11경기에서 평균자책점 2.96을 기록하며 잠재력을 보여줬다.

다만 매 시즌 부상으로 인한 제한된 등판이 아쉬움으로 남았다.


지난해에는 퓨처스리그 등판마저 두 경기에 그쳤다. 현재 구창모는 몸 상태 회복에 집중하며 건강한 제대를 준비하고 있다.

NC는 2023년부터 2029년까지 최대 7년 132억 원의 장기 계약을 체결한 만큼 구창모의 컨디션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토종 선발진의 약세를 만회할 수 있는 핵심 카드로 기대하고 있다.

이호준 감독에게 구창모의 귀환은 그야말로 최고의 '취임 선물'이 될 전망이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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