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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구자욱의 존재감, 한국시리즈에서 드러난 가치

2025-02-12 14:19

삼성 구자욱
삼성 구자욱
KIA 타이거즈 이범호 감독이 구자욱(32, 삼성 라이온즈)의 선수적 가치를 극찬했다.

2024시즌 129경기에서 타율 0.343, 33홈런, 115타점을 기록한 구자욱은 후반기 타율 0.406, OPS 1.264로 리그 최고 타자의 면모를 보였다.

이범호 감독은 "구자욱이 한국시리즈에 있었다면 경기가 대등했을 것"이라며 9개 구단 중 가장 데려오고 싶은 선수로 구자욱을 꼽았다. 특히 그의 좌우 타격 능력과 주자 압박력을 높이 평가했다.


2022년부터 삼성과 5년 120억 원 계약을 체결한 구자욱은 현재 계약 2년을 남겨두고 있으며 향후 FA 자격을 얻을 경우 또 다른 대형 계약의 기회를 가질 수 있다.

무릎 재활 후 오키나와 캠프에 합류한 구자욱의 2025시즌 활약이 기대된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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