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찬규는 25경기에서 10승 6패, 평균자책점 3.83을, 손주영은 28경기에서 9승 10패, 평균자책점 3.79를 기록했다.
특히 두 선수는 시즌 후반으로 갈수록 더 좋은 모습을 보였다.

포스트시즌에서는 두 선수가 진정한 에이스의 면모를 보였다.
임찬규는 포스트시즌 3경기에서 3승, 평균자책점 1.08을 기록했고, 손주영은 결정적인 순간 중요한 역할을 해냈다.

에르난데스, 치리노스와 함께 강력한 선발진을 구축했고 특히 국내 선발진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했다.
올해도 지난해 후반기와 같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LG의 마운드는 더욱 탄탄해질 전망이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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