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조던 [AP=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00401111358026335e8e941087222111204228.jpg&nmt=19)
미국 ESPN 필름과 넷플릭스는 마이클 조던의 다큐멘터리 '더 라스트 댄스' 제작을 완료, 오는 19일부터 5월17일까지 방영한다고 1일 발표했다. 미국 이외의 지역에서는 넷플리스를 통해 4월20일부터 시청이 가능하다.
'더 라스트 댄스'는 조던의 적극적인 참여와 함께 조던이 선수로 활약했던 때 유명 플레이어들을 포함해 100여건의 인터뷰도 곁들인다.
10부작으로 구성된 이 시리즈에는 1997-98년 불스의 마지막 챔피언십 우승 모습과 500시간 분량의 영상이 올스타 논평과 함께 담길 예정이다.
제이슨 헤히르 감독은 "마이클 조던과 90년대 불스는 단순한 스포츠 슈퍼스타가 아니라 세계적인 현상"이라며 "조던이라는 한 남자와 불스 팀의 놀라운 영향을 탐구할 수 있는 놀라운 기회였다"고 말했다. 그는 "거의 3년 동안 우리는 시대를 정의하는 왕조의 결정적인 이야기를 제시하고 이 스포츠 영웅들을 인간으로 표현하기 위해 멀리까지 샅샅이 뒤졌다. 시리즈를 만들 수 있는 기회를 누린 만큼 시청자들이 즐겨봤으면 좋겠다"며 "마침 NBA도 쉬고 있어 팬들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싶다"고 밝혔다.
이 시리즈는 마이클 톨린과 맨다레이 스포츠 미디어가 NBA 엔터테인먼트 및 점프 23과 공동으로 제작했다.
[이태권 마니아리포트 기자/report@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