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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첫 톱10' 이보미, 1타 차 공동 3위 출발

2018-04-27 17:10

이보미. 사진=마니아리포트 DB
이보미. 사진=마니아리포트 DB
[마니아리포트 정미예 기자] 이보미가 올 시즌 처음으로 톱10에 이름을 올리며 부활의 조짐을 알렸다.

이보미는 27일 일본 시즈오카현 미시마시 그랑필즈 컨트리클럽(파72, 6515야드)에서 열린 JLPGA투어 사이버 에이전트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총상금 8000만 엔) 1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이보미는 공동 선두 그룹의 나가이 카나, 아라카키 히나(이상 일본)에 1타 뒤진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올 시즌 7경기 째, 16라운드를 치른 이보미가 톱10을 기록한 것은 이번 경기가 처음이다.

이보미는 올 시즌 개막전부터 예선 탈락하는 등 출발이 불안정했다. 이후에도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 대회 첫 날, 상위권에 오르며 분위기 반전에 나섰다.

이날 1번 홀(파5) 버디로 기분 좋게 출발한 이보미는 7번 홀(파3)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보기 없이 전반 홀을 마쳤다.


후반 10번 홀(파5)에서도 버디를 잡아낸 이보미는 12번 홀(파4)에서 다시 한번 버디를 낚았다. 15번 홀(파4)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17번 홀(파3)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만회했다.

배희경이 2언더파 공동 10위로 뒤를 이었다.

안선주가 이븐파 공동 27위, 디펜딩 챔피언 김하늘은 1오버파 공동 38위다.

김하늘은 뒷심이 아쉬웠다.

11번 홀까지 버디 3개를 기록했지만, 후반 15번 홀(파4)에서 이날 첫 보기에 이어 17번 홀(파3) 더블보기, 18번 홀(파4) 보기로 오버파를 기록했다.

정재은, 김해림은 2오버파 공동 50위, 강수연은 4오버파 공동 76위에 그쳤다.

/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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