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은6는 22일 경기도 안산 대부도 아일랜드 리조트(파72, 6592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비씨카드-한경 레이디스컵(총상금 7억 원) 1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1개로 2언더파 70타를 쳤다. 공동 21위다. 단독 선두에는 7언더파를 기록한 김지영2(올포유)가 자리했다.
이정은6는 지난 2주 동안 아깝에 우승컵을 놓치는 쓰라린 경험을 했다.
에쓰오일 챔피언십에서는 연장 5차까지 가는 혈투 끝에 김지현(26, 한화)에게 우승컵을 내주었고, 지난주 기아자동차 제31회 한국여자오픈 최종라운드에서는 쿼드러플보기로 순식간에 선두에서 밀려났다.
이에 이정은6는 "연장을 간 지지난주의 경험과, 역전패를 당한 경험 둘 다 골프 인생 처음이라 조금 더 충격으로 다가왔었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노력 중이지만, 그래도 의욕이 조금은 떨어진 것이 사실이다"라고 털어놓았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이제 정규투어 2년차다. 조급해할 필요도 없고, 조급해 하지도 않는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하고 있고, 다른 언니들도 힘이 날 수 있는 이야기를 많이 해줬다. 김지현 언니는 내가 기다린 시간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니다, 힘내라 라는 말을 해줘서 고마웠다"며 긍정적으로 말했다.
이번 대회 출발은 만족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이날 10번 홀에서 출발한 이정은6는 전반 홀에서 3타를 줄이며 무난한 플레이를 펼쳤다. 하지만 후반 홀에서 버디 없이 보기 1개를 추가하는데 그쳤다.
이정은6는 "샷은 괜찮았는데 퍼트가 아쉬웠다. 버디 찬스는 많았는데 떨어지는 것이 몇 개 없었다. 보기 한 것도 쓰리퍼트 했다"며 "퍼트만 보완된다면 앞으로 남은 라운드 성적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2라운드는 오후 티오프이기 때문에 최대한 체력을 회복하고 정신도 가다듬어서 내일은 그린에서 더 집중할 것이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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