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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 중독 의혹' 우즈, “전문적인 치료 받고 있어”

2017-06-20 09:35

타이거우즈.사진=AP뉴시스
타이거우즈.사진=AP뉴시스
[마니아리포트 김현지 기자] 마약성 약물 복용 후 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타이거 우즈(42, 미국)이 자신의 SNS를 통해 근황을 알렸다.

허리 부상으로 인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도중 필드를 떠났던 우즈는 지난달 29일(이하 현지시간) 음주 또는 약물 복용 운전 혐의로 체포된 바 있다. 체포 당시 상황 인지 능력이 떨어지고,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할뿐더러 의사소통마저 불가능해 음주운전 혐의를 받았던 우즈는 음주 측정기를 이용한 두 번의 테스트에서 알코올이 검출 되지 않았다. 이에 우즈는 경찰에게 “허리 수술 후 병원에서 바이코딘을 포함한 4종류의 약물을 처방 받았고, 처방 받은 약을 복용했다”고 진술한 뒤 오전 11시경 법원에 자진 출두하겠다는 서약서를 쓰고 집으로 귀가했다.

무엇보다 우즈는 지난 2009년 자신의 SUV차량을 운전하던 도중 소방 펌프와 이웃의 나무를 들이받는 사고를 일으켰을 당시에도 마약성 진통제인 바이코딘을 복용한 것으로 알려져 약물 중독 의혹을 받기도 했다.

사건 이후 두문불출 하던 우즈는 18일 스플래시닷컴을 통해 두 명의 자녀들과 함께 영화관을 방문하는 모습이 포착 됐다.


오랜만에 언론에 포착된 우즈는 21일(현지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근황을 밝혔다. 우즈는 “허리 통증과 수면 장애 치료를 위해 전문적인 도움을 받고 있다”고 했다. 이어 “무엇보다 팬들과 투어 동료들의 이해와 지지에 정말 감사 드린다”는 짤막한 글귀를 남겼다.

한편, 타이거 우즈의 정식 재판은 오는 7월 5일 치러지며, 우즈는 오는 9월 2017 프레지던츠컵 부단장으로 프레지던츠컵에 참여할 예정이다./928889@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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