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08(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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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연속 공동 3위 이소영 "재미있는 플레이 하고파"

2017-06-10 18:24

이소영.제주=마니아리포트김상민기자
이소영.제주=마니아리포트김상민기자
[마니아리포트 정미예 기자]이소영(롯데)이 에쓰오일 챔피언십 이틀 연속 상위권에 오르며 역전 우승에 도전한다.

이소영은 10일 제주시 엘리시안 제주 컨트리클럽(파72, 6527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에쓰오일 챔피언십(총상금 7억 원) 2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적어냈다.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를 기록한 이소영은 김지현2와 공동 3위 그룹을 형성했다. 선두그룹에는 중간합계 10언더파를 기록한 이정은6, 최가람이 자리했다.

경기를 마친 후 이소영은 "어제 너무 실수를 안 해서 그런지 오늘 실수가 조금 아쉬웠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티샷도 잘 나갔고 세컨에서도 아이언 샷이 잘 붙어서 쉽게 버디를 잡을 수 있었다. 오늘 바람이 안 불었는데 거리 컨트롤이 좀 덜 됐다"고 말했다.

이소영은 대회 첫날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잡아내며 이정은6와 공동 3위에 올랐다. 둘째 날에는 버디 4개를 잡아내고 보기는 1개로 막아내며 3타를 줄였다. 이정은6는 버디 5개, 보기 1개로 4타를 줄이며 선두로 올라섰다.


이소영과 이정은6는 지난해 신인왕 경쟁을 펼친 바 있다.

라이벌 의식이 있냐는 질문에 이소영은 "주위에서 라이벌 구도를 만드니 자연스럽게 라이벌 의식이 생기더라"고 웃으며 "이번엔 신인왕 경쟁 이런 게 없다 보니까 딱히 의식은 안 하고 있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이소영은 "롯데렌터카 대회 때도 언니(이정은6)와 챔피언 조에서 같이 우승 경쟁을 했다. 그때 언니가 엄청 잘 쳤다. 내일 같이 재미있게 치고 싶다"며 "내일 오전에 비가 오다가 그친다고 한다. 바람 검색을 해보니까 내일은 모든 방향에서 불더라. 바람이 시간별로 바뀌는 점을 조심해야 할 것 같다"며 각오를 다졌다. /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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