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대회 1라운드에는 한국 여자골프를 대표하는 장타 스타들이 한조에 모여 눈길을 끈다.
대회 주최측은 “이번 대회 ‘스토리텔링 조는 장타자 간의 대결로 꾸려진다. 드라이버 샷 평균 비거리 262야드의 김민선5와 KLPGA투어의 원조 장타자 장하나,그리고 ‘괴물 아마추어’ 성은정이 한조에 편성됐다”고 밝혔다.
김민선5(CJ오쇼핑)는 현재 드라이브 샷 비거리 부문 2위를 달리는 투어 대표 장타자다. 시즌 도중미국에서 KLPGA투어 복귀를 선언한 장하나는 미국 무대에서도 밀리지 않는 장타를 자랑했다. 성은정은 지난해 사상 최초로 US여자 주니어대회와 US여자 아마추어 대회를 석권한 주인공이다. 역시 시원시원한 장타가 특기다.
성은정은 “올해 처음 참가하는 국내 대회라서 설렌다. 김민선, 장하나 언니처럼 유명한 선수들과 한조에 속해 기쁘다”고 말했다. 이들은 “코스가 장타자에게 유리하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치열한 KLPGA 대상포인트 1위 경쟁도 볼 만하다. 8일 현재 이정은6(토니모리)가 183점으로 1위, 김해림(롯데)이 180점으로 2위다. 2년차 이정은6는 올 시즌 제주에서 열린 국내 개막전 제주렌터카오픈에서 우승했고, 시즌 참가 대회 10개 중 7차례 톱10에 들어가며 무서운 기세를 보여주고 있다.
김해림은 올 시즌 유일한 다승자(2승)로서, 상금 순위 1위를 지키고 있다. /kyo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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