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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역대 최악 랭킹…899위까지 추락

2017-06-06 10:28

타이거우즈.사진=AP뉴시스
타이거우즈.사진=AP뉴시스
[마니아리포트 이은경 기자] ‘약물 운전 의혹’으로 논란에 휘말린 타이거 우즈(미국)가 자신의 최저 랭킹을 기록했다.

5일(현지시간) 발표된 남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우즈는 지난주 876위에서 23계단 내려간 899위를 기록했다. 종전 우즈의 최저 순위는 2016년 12월의 898위였다. 우즈는 이보다 1계단 더 내려간 개인 최악의 세계랭킹을 기록하게 됐다.

우즈는 지난 2월 유러피언투어 오메가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 도중 기권한 이후 실전에 나서지 않고 있다. 4월에는 네 번째 허리 수술을 받았다. 5월 말에는 자신의 집이 있는 미국 플로리다주 주피터에서 음주 운전 혐의로 체포됐다가 풀려났는데, 우즈는 “허리 통증 때문에 처방받은 약을 혼합해서 복용한 부작용”이라고 해명했다. 경찰 발표에 따르면 체포 당시 알코올 성분은 검출되지 않았다.


한편 이날 발표된 랭킹에서 한국 선수 중에는 김시우(CJ대한통운)가 31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지켰고, 안병훈(CJ대한통운)이 55위, 왕정훈(CSE)이 62위에 올랐다. /kyo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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