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측은 리디아 고의 휴식기를 맞아 “4일 끝나는 숍라이트 클래식 이후 무조건 랭킹 1위가 바뀔 것”이라고 예측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외신들은 일제히 이 전망을 보도했고, 숍라이트 클래식에서 랭킹 2위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이 결장한 반면, 3위 유소연(메디힐)이 컷 탈락하면서 쭈타누깐이 1위를 예약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5일 발표된 랭킹에 따르면, 리디아 고가 쭈타누깐을 0.01점 차로 앞서 1위를 지켰다. 리디아 고는 5월 마지막 주부터 휴식을 취하고 있으며, 이번주 열리는 매뉴라이프 클래식에도 불참한다. 리디아 고는 랭킹포인트 8.37점으로 얻어 쭈타누깐(8.36점)을 간발의 차로 앞섰다.
LPGA투어 측은 랭킹 계산과 예측에 착오가 있었다고 밝혔다. 쭈타누깐이 이번 주 1위가 될 것이라는 예측에 실수로 매뉴라이프 클래식 결과까지 포함했다는 것이다. 이로써 리디아 고는 85주 연속 세계랭킹 1위 자리를 이어갔다. /kyo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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