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성현은 5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갤로웨이 스탁톤 시뷰 호텔앤골프클럽(파71, 6177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6타를 줄여 미셸 위(미국), 베키 모건(웨일스)과 함께 데일리 베스트 스코어를 기록했다.
박성현은 이날 버디 8개, 더블보기 1개를 쳤다. 2라운드까지 박성현은 1오버파 공동 48위로 하위권에 머물렀다. 2라운드 컷 탈락 기준이 3오버파로, 박성현은 2타 차로 컷 기준을 피했다.
그러나 박성현은 3라운드에서 무서운 기세로 버디 행진을 하며 6타를 줄였고, 최종 순위를 공동 12위까지 끌어올렸다.
박성현은 이번 대회에서 새 캐디 데이비드 존슨과 호흡을 맞췄다. 박성현은 자신의 별명인 ‘닥공(닥치고 공격)’ 답게 마지막 날 거침 없는 공격성을 보여 줬다. 2번 홀(파4)에서 더블보기를 기록하며 출발이 불안하긴 했지만, 아랑곳하지 않았다. 전반 라운드에 버디 3개를 잡아낸 박성현은 후반 들어 버디 5개를 추가했고, 선수들 사이에서 가장 어려운 홀로 평가 받은 16~18번 홀에서 3개 홀 연속 버디를 낚으며 무서운 상승세를 보여줬다.
이날 박성현은 평균 드라이브 비거리 274.50야드, 페어웨이 안착률 85.71%, 총 퍼트 수 24개를 기록했다. /kyo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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