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미정은 27일 일본 나라현의 오크몬트 골프클럽(파72, 6538야드)에서 열린 JLPGA투어 리조트 트러스트(총상금 8000만 엔) 2라운드에서 버디 8개, 보기 1개로 7타를 줄이는 맹타를 휘둘렀다.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를 기록한 전미정은 단독 선두 차이 페이잉(대만)과 공동 선두에 올랐다.
전반 홀에서 전미정은 2번 홀(파4)부터 3개 홀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6번 홀(파4)에서도 버디를 낚은 전미정은 8번 홀(파3), 9번 홀(파5)에서도 2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전반 홀에서만 6타를 줄였다. 후반 홀에서는 파 플레이로 타수를 유지하며 보기는 1개로 막고 버디 2개를 추가했다.
전미정은 지난 3월 요코하마 타이어 골프 토너먼트 레이디스컵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일찌감치 시즌 1승을 올렸다. 전미정은 이 우승으로 자신이 보유하고 있던 한국 선수의 일본 통산 최다승을 스스로 경신하며 통산 25승 째를 올렸다. 또 JLPGA투어 통산 10억엔을 돌파하며 한국 선수로는 이지희 이후 두 번째로 대기록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올 시즌 10개 대회에 출전해 우승 포함 톱10에 5차례 오르는 등 노련미를 과시하고 있는 전미정은 이번 대회에서 그 기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강수연(41), 안선주(31, 요넥스), 이나리(28)가 중간합계 5언더파 공동 4위로 뒤를 이었다.

신지애(29, 스리본드)는 2오버파를 치며 중간합계 2언더파로 공동 19위에 자리했다. 김하늘은 중간합계 1언더파를 기록했다. /gftravel@maniareport.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l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