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08(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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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최진호 "목표는 시즌 3승과 해외무대 진출"

2017-05-21 16:49

SK텔레콤오픈에서우승을차지한최진호.인천=마니아리포트한석규객원기자
SK텔레콤오픈에서우승을차지한최진호.인천=마니아리포트한석규객원기자
[인천=마니아리포트 정미예 기자]SK텔레콤 오픈 우승을 차지한 최진호(33, 현대제철)가 시즌 목표와 함께 해외 무대 포부를 밝혔다.

최진호는 21일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스카이72 골프 앤 리조트 하늘코스(파72, 7030야드)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SK텔레콤 오픈(총상금 12억원) 최종 라운드에서 6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19언더파 269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올 초에 퍼팅이 안돼서 성적이 안 좋았다. 지난주 쉬면서 퍼팅감을 끌어올린 것이 도움이 된 것 같다. 퍼팅이 이번 대회 우승에 "며 "최종 라운드에서 누가 이기든 좋은 라운드를 펼쳐보자 하는 마음으로 경기에 임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진호는 지난해 동부화재 프로미 오픈과 넵스 헤리티지에서 시즌 2승을 올리며 KPGA투어 대상을 거머쥐었다.

"지난해 시즌을 마친 후 대상포진으로 고생했다. 1달 쉬고 다시 클럽을 잡았는데 감이 없어졌다. 다시 감이 돌아올까 걱정을 많이 했는데, 올 시즌 초반에 우승을 차지하게 되어서 기쁘다. 올 시즌은 지난해보다 대회가 많이 늘었기 때문에 1승만으로 자만할 수 없다. 올해 목표는 3승이다"라며 각오를 전했다.

올해 KPGA투어 대상 수상자에게는 유러피언투어로 직행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최진호는 "한국에서 우승도 해보았고, 경쟁력을 갖고 골프를 칠 수 있는 나이가 얼마 남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주니어때부터 해외투어에 대한 꿈을 갖고 시작했기 때문에 도전하고 싶다"며 해외 무대에 대한 도전의사도 드러냈다.

최진호의 목표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다.

최진호는 지난해 KPGA투어 대상을 수상하며 2016-17시즌 PGA투어 제네시스 오픈 출전권을 획드해 미국무대를 경험했다.

이 대회에서 PGA투어를 처음 경험한 최진호는 "제네시스 오픈에서 내가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느꼈다. PGA투어는 홀 하나하나 섬세히 전략을 세워야 하고, 모든 면에서 뛰어나야 하다는 것을 느꼈다. 나이가 있어도 연습량을 늘여나가야겠다는 생각이 앞섰다. 기량을 끌어올리는 것이 먼저다"라며 앞으로의 목표도 전했다. /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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